인간은 만족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만족은 한곳에 머무르게 하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무료함을 느낀다. 그래서, 지루함으로 변한 만족감을 다시 극복의 대상으로 삼는데, 여기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목표가 그 해답을 준다. 때로는 지루함을 재해석하는 작용을 통해 인간의 욕심을 통제하기도 한다. 새로운 목표가 자연히 생겨나려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이 동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매일 보던 것에서 […]
단순하면 답이 분명해 보인다.
단순한 로직일수록 정확한 답을 구한다. 단, 단순한 환경을 고려한 답이므로 현실에서 무한한 예외조건이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서 그 답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과 같은 생명체는 무한한 환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A 를 생각하지만 무의식중에 B라고 말할 수 있다. 단순한 로직의 관점에서 보면, A를 B라고 말한 것이 오류이지만, A를 B라고 말하게 되는 모든 과정과 여건을 고려해 […]
분류에 대한 이야기1 - 분류는 하나에서 출발한다.
무엇을 분류한다는 것은 나누는 것을 말할 것이다. [break] 분류를 논하기 전에, 먼저, 분류의 실체를 논하고 분류를 어떻게 하는 방법론이 있는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break] 나누기 전에는 나눔이라는 자체가 없기 때문에 "무(없음)"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무(없음)"은 수학적으로 "0"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나눈다는 것은 수학적인 관점에서 "실수"를 "정수"기준으로 나누는 것과 같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어느 분류에 넣어야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