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때로는 "자신"일 수도 있고, "당신"일 수도 있으며, "우리"일 수도 있다. 나는 여기서부터 소통의 방법을 찾고자 했다.
재미있는 영화는 내게 의미있는 영화이고, 그 영화에 내 감정이 이입됐기 때문이다. 이것이 소통의 실마리이고, 그 내용이 무엇이건 나와같은 입장이 되면 감동적인 콘텐츠가 된다.
시공을 넘어 전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지고 고대의 실크로드나 바닷길과 같이 사람이, 물건이 소통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인터넷이라 하는데, 인터넷안에도 여러가지의 통로들이 있다.
나는 워드프레스를 역사적으로, 기술적으로, 예술적으로, 정치적으로 다각적인 시각에서 관찰했다.
이것을 몇마디로 요약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다.
기술을 역사적인 흐름속에 진화하는 것이고, 예술은 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하며, 이것들을 아우르는 문화는 정치에 의해 발전방향이 변해간다.
이 흐름속에 인간의 감정이 움직이고 요즘 말하는 트랜드를 만들어 낸다.